시티즈 스카이라인 개발일지 : 주택단지 건설

 

 

신연태역 인근지역 주택단지 건설 호황


한동안 초고층 주택단지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연태시에 대규모 건설 바람이 불고 있다. 연태시 자체의 인구 급증도 문제지만 한일직결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비즈니스 수요, 관광수요등이 날로 급증하고 있고 여기에 투기 바람까지 불어 시당국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건너편 섬의 동산동 지역이 먼저 개발이 되었다. 이곳은 그린시티 발매로 생긴 자급자족 건물로 구성되어 친환경적인 도시건설을 목표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고밀도로 개발되어 있으나 녹화사업등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한편 이 곳에는 시 당국이 유럽풍 건물로 건축한 박물관이 잇따라 개장하며 박물관 거리로 조성이 되었다. 이곳에서 신연태지구의 스카이라인을 관광하기에 적합해 향후 연태시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는 해당 지역민들의 바람이 있다.

 

 

동산동 지역은 신연태 역세권에 비해 주택가격이 저렴해 신연태 역세권 오피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거주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상권 등 기반시설이 약하다는 것이 흠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신연태역 인근 지역은 연태시 주거지역 중 최 고층군 건물이 들어서고 있고 규모 또한 기존 초고층 단지 보다 대형에 속해 분양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다만 개발 밀도를 높이다 보니 녹지 공간 등이 부족해 기반시설을 좀 더 확보해달라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연일 시당국에 민원을 넣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3,8,11호선이 만나는 삼로역 인근에는 대형 호텔이 몇 곳 오픈 했다. 최근 관광객의 폭증과 비스니스 수요 급등으로 인해 숙박시설 부족사태가 날마다 벌어지자 연태시의 향후 관광수요를 높게 평가한 세계 유수의 몇몇 체인이 이 지역에 호텔을 오픈했다.

 

 

초고층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초공층 아파트 단지 등도 연이어 분양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고속도로  나들목에 정체가 심화되는 등 고밀도 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점차 나타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 당국이 도시철도 개통에만 혈안을 올리고 있다보니 버스 노선 개설은 미비해 이에 따른 비판이 일고 있다. 시 당국은 현재 버스 노선 체계가 과거 소도시일때를 그 때 그 때마다 필요한 노선을 개설하다 보니 많은 단점이 보이고 있어 보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한동안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

 

 

 

특히나 이마트 신연태점 인근 도로는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와 주차장 부족 수요, 그리고 우주엘리베이터 관광수요까지 겹치며 거의 하루 종일 정체 현상이 일어 나고 있다.

 

 

연태시의 개발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잇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구도심지역과 신시가지의 사이의 불균형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위 사진의 좌측편에 있는 고층 건물군이 신시가지로 우측편 중상단 지역에 위치한 기존 도심 지역과는 확연한 고저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도심 지역 정비에 관한 민원이 날로 증대하고 있지만 워낙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연태시라 시 당국이 거의 손을 놓고 있다.

 

 

 

연태시 도시철도 노선 소개

 

연태시는 지형 제약이 많다 보니 기본 도시계획 자체가 궤도 교통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1호선 : 노선색은 적색이다. 서남쪽 청도라는 섬이 시종착지이다. 남서 지역과 연태대학, 연태역 같은 도심지역, 그리고 센트럴 파크 등을 필두로 한 본섬 북쪽 섬지역을 거치며 포곶경기장과 신연태역으로 이어진다. 신연태역 이후로 두 정거장이 더 있고 종착역은 현재 임시개통 상태로 주변지역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향후 외곽지역으로 좀 더 연장할 예정에 있다.

 

 

2호선 : 노선색은 하늘색이다. 현시점 기준으로 유일하게 급행노선이 운영중인 노선이다. 본래 잔나공항과 연태역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말자하 공항 개항 이후 남쪽으로 연장되었다. 현재 전 구간 개통 상태이다. 연태시의 공항철도 개념의 노선이라 할 수 있다. 본래 완행과 급행 노선이 동일한 구간을 운행했으나 신척동 지역의 교통수요가 급증해 완행만 한 정거장 연장해 신척페스티벌역이 종착역이 되었다.

 

양 국제공항에서 도심 지역과 동연태역, 남연태역 등 주요 교통 중심지를 잇는 매우 중요한 성격의 노선으로 3호선과 더불어 가장 이용객이 많은 노선 이다.

 

 

3호선 : 노선색은 연두색이다. 본래 초기 구상안은 5.18 광장역에서 연서동을 지나 서측 섬으로 연결할 계획이었으나 예전 6호선과 노선을 통합하면서 상당한 장거리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연태시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연서동 지역과 도심 지역을 잇는 중요한 노선으로 통합전에도 이용객이 많았지만 통합 이후로는 동호의 관광 수요와 잔나공항, 국제여객터미널, 동부항만까지 이어지며 그 중요도가 훨씬 높아졌다. 또한 신연태역 개발 구상이 완료될 때쯤 3호선 연장 계획도 나와 현재는 신연태역까지 연장 개통해 부동의 이용객 1위이던 2호선을 넘어 이용객 1위 노선이 되었다.

 

또한 현재 부분 개통된 상태로 차후 연서동 서쪽 섬 일대가 개발되면 해당섬까지 연장할 계획에 있어 좀 더 수요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4호선 : 노선색은 핑크색이다. 모노레일 노선으로 연태대역에서 출발해 연태대병원과 상본동, 중앙동 일대의 도심을 지나는 노선이다. 최근 고산동 지역과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하며 수요가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지선격 성격의 노선으로 이용개 많지는 않은 편이다. 수요개선을 위해 연장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지만 마땅치가 않아 시당국은 완전 개통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

 

 

5호선 : 노선색은 노란색이다. 도시계획 초창기에 구상되어 비교적 오래전에 완전개통한 노선으로 5.18광장이 있는 도심지역에서 서호 관광지를 거쳐 남연태역, 안서동에 이르는 노선이다. 연선 주변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아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다. 시 당국에서는 4호선과 5호선을 공공연히 실패한 노선이라 여기는 편이다.

 

 

6호선 : 노선색은 주황색이다. 순환선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는 1차구간, 2차구간 부분 개통한 상태이다. 같은 6호선이지만 현재 시점으로 놓고 보면 1차구간과 2차구간은 전혀 다른 노선인 것처럼 운영되고 있다. 도심지역과 본섬외곽 섬들을 연결하는 것이 목적인 노선으로 주로 서쪽과 남쪽 섬들이 해당된다. 급행이 운행될 예정에 있다.

 

 

7호선 : 노선색은 진녹색. 본래 산악 관광열차로 개발된 노선인데 어영부영 도시철도로 편입되었다. 노선의 1/3 가량은 8호선과 같은 구간을 운영한다. 산간지역을 지나다 보니 연선인구가 거의 없고 속도도 높지 않아 이용객수는 저조한 편. 다만 관광객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편. 연장할거리가 있는지 시당국이 매번 살피지만 그럴 일이 없어 계속 좌절중인 노선.

 

 

8호선 : 노선색은 청색. 남연태역과 동연태역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되었다, 광안동, 간산동 등 본섬 중부 지역을 커버하는 노선이었는데 신연태역 계획 때 역시 연장 추진하는 노선으로 낙점되었다. 신연태역 연장전까지는 노선 주변이 대부분 저밀도 주거지역이라 이용객이 저조했지만 최근 점차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완전 개통 상태.

 

 

9호선 : 노선색은 금색이다. 임시개통 상태로 남연태역에서 동쪽지역을 연결할 성격으로 추진된 노선이다. 다만 동부지역 개발이 지지부진해 남연태-광안-동광안 세 역만 개통한 상태.(심지어 남연태-광안역 구간은 8호선과 노선이 일치한다.)

 

광안동 개발 당시 노선을 미리 구축해 놓은 것이지만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호선 : 10호선은 남연태역에서 남쪽, 동쪽 외곽 섬들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미리 계획 잡힌 노선이나 역시 9호선과 같은 사유로 동부지역 개발이 부진해 계획만 잡혀 있는 상태이다. 11호선 노선색은 보라색. 6호선과 같이 순환선으로 계획되었다.

 

사실 순환선으로 먼저 계획된 것은 11호선. 6호선이 3호선과 통합 되며 한동안 6호선이 공석으로 남아 있었고 나중에 전혀 다른 노선으로 현재의 순환선으로 계획되었다. 연태시 북쪽의 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 또한 급행 운영 계획이 있다.  

 

 

12호선 : 노선색은 민트색. 시청역과 디지니랜드를 잇는 노선이다. 중간지역으로 낙천동 지역이 있다. 짧은 노선이고 모노레일로 운영되고 있다. 워낙 구간이 짧다 보니 열차는 단 두 편성만 운행중. 전구간 개통 상태이다.

 

 

13호선 : 노선색은 청록색. 신연태역과 디지니랜드를 연결하는 노선. 디지니랜드 버스 노선을 구축하라고 시민들이 탄원을 넣었더니 지하철을 개통해버렸다. 이 노선은 12호선과 달리 서쪽으로 더 연장될 계획이 있다. 신연태역에서 동쪽 간척지를 연결한 14호선이 마지막 노선으로 추진 중인데 14호선을 신설하지 않고 13호선이 동쪽으로 연장될 수도 있다.

 

 

역시 머니는 오일머니. 석유가 나는 연태시에서는 지하철 노선 개통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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