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나들이 :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와 먹거리~!

 

 

 

더운 여름날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의도 한강공원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다. 5월달부터 때 이른 더위에 사무실에 에어컨을 가동한지도 오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멀리 떠나기도 귀찮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강공원은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곳! 작년에는 미루다가 못 간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보았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이 날 저녁에 비가 왔는데 그래서인지 낮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는 중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게 전단지도 넘쳐난다.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는 이런 친수공간이 많다.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 깊이의 여울이라 오히려 자연계곡보다 안전한 것이 장점이지만 전단지가 자꾸 물에 들어가게 되서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듯 하다.

 

 

 

 

 

 

자전거를 대여해보자~


 

 

 

한강에서 가볍게 하기  좋은 활동은 역시 자전거! 대부분 평탄한 자전거길이라 1시간 정도 달리면 운동도 되니 좋다. 일반 자전거는 시간당 3천원, 고급형은 5천원, 커플용은 6천원!

 

매번 일반자전거를 타다 고급형을 타봤는데 확실히 속도가 잘나서 좋다.

 

 

다만 일반자전거에는 이런 바구니가 있어 가볍게 소지품을 싣고 가기 좋고 고급형에는 바구니가 없어서 코인라커에 보관해야 한다.

 

 

요새 하도 운동을 안해서 자전거 타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었지만 간만에 바람을 가르며 달리니 기분 업! 한강뿐만 아니라 여의도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원하는 코스로 탈수 있다.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한강하면  역시 빠질수 없는 것이 먹을거리다. 마실 것 중에 단연 인기는 역시 맥주! 더위를 날려줄 청량감과 더불어 약간의 알콜이 기분좋게 만들어 준다. 카스 750mm를 처음 먹어 봤는데 500mm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긴 하다.

 

 

이 날 먹은 것들! 도미노피자와 페리카나 치킨, 그리고 한강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라면 까지!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급하게 돌아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만큼 즐겼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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