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막장드라마 엄니는 살아 있다 캐릭터 소개 : 지구그룹 사람들

 

신규 심즈 막장드라마 엄니는 살아있다  캐릭터 소개 : 지구그룹 사람들

악녀 금민희를 연재하다 CC템 오류로 제작 중단이 된 이후 현타가 와서 한동안 심즈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미 악녀 금민희를 연재할 때 부터 엄니는 살아있다라는 후속 막장 시리즈를 이어갈 것을 말씀드렸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지켜지지 못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되도록 노CC, 기본템만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볼까 합니다.(하지만 생각일 뿐 정말 필요한게 있으면......)

 

그래서 되도록 연재가 끊기지 않게 가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신규 막장드라마 엄니는 살아 있다 캐릭터 제작중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언니는 살아있다 드라마를 바탕으로 각색을 한거라 등장 캐릭터가 많아 걱정입니다.....)

 

 

 

주근자

 

지구그룹의 1대 회장. 동동구리무 판매 사원에서 시작해 화장품회사를 세운 입지전적인 인물. 지구그룹의 출발은 주근자가 세운 지구화장품에서 시작되었다. 젊은 시절에는 악바리로 유명했지만 손자를 잃어버린 이후에는 돈에 대한 회의를 느껴 아들인 구모진에게 그룹을 넘겨주고 자녀와 손주들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다. 가족에게는 한없이 인자하지만 가족에게 위협이 되는 일이 있으면 표독하게 변한다.

 

 

구모진

 

젊은 시절 주근자 보다 더 악착같은 면이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타입. 주근자 시절의 지구그룹도 대단했지만 구모진이 2대 회장을 맡은 이후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그야말로 문어발식 확장을 이루었다. 감정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젊은 시절 아내를 떠나 보낸 것과 아들을 잃어버린 자책감에 더 외골수적인 성격이 된 것도 있다.

 

 

구모질

 

주근자의 딸이자 구모진의 여동생. 돈을 버는 것에 집착하는 구모진과 달리 돈을 쓰는 것에 환장한다. 낭비벽이 심해 일찍부터 이혼해서 현재는 싱글인 상태. 하는 것 없이 집에서 빈둥대 주근자로부터 늘 핀잔을 받는다. 도무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성격에 허당 같지만 구모진보다는 인간적이라 조카들이 더 따르는 편이다.

 

 

이개연

 

본래 지구그룹의 경리로 들어왔으나 아내를 잃고 슬퍼하던 구모진이 술을 많이 마신 틈을 타 거사를 치뤄(?) 구세군을 낳으면서 같이 살게 되었다. 당연히 사모님 소리를 들을 줄 알았지만 주근자가 결사 반대해 이도 저도 아닌 천덕꾸러기 신세로 가사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모도 아들만 회장이 된다면 모두 끝날거라 믿으며 구세군을 회장직에 앉히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없이 한다.

 

 

구세군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인물. 일처리는 능숙하게 하는 편으로 주근자와 구모진의 신임까지 얻고 있다. 하지만 일처리를 잘한다는 것만 빼면 제 멋대로인 성격. 아랫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거만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한 허세도 들어가 있다.

 

 

구세견

 

남동생과 놀러 나가서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주근자와 구모진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자신에게 울타리가 되어줄 사람은 남편인 신선비 뿐. 그룹을 이끌어나갈 포부를 가지고 엘리트 중에 엘리트 신선비와 결혼했지만 권력 욕심이 없는 그에게 실망하고 혼자 고군분투 중이다. 떠나간 아버지의 마음을 붙잡을 것은 일에서의 성공 밖에 없다 생각하고 일에 있어서만큼은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신선비

 

한때는 지구그룹을 국내 명문 그룹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었지만 성공을 위해서라면 부도덕해도 상관 없다는 그룹 경영 방침을 알고는 환멸을 느껴 그룹 일에서는 손을 사실 상 뗀 상태이다. 특히나 아들에게까지 성공을 위해 혹독하게 공부해야한다는 신세견과 끊임 없이 부딪히며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신소하

 

신세견을 닮아 예술적인 부문에서 소질을 보인다. 아버지인 신선비나 그런 아들의 재능을 키워주고자 하지만 신세견을 그룹 후계자 수업을 받게 하기 위해 가학 아닌 가학을 하고 있는 터라 어리지만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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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는 한편 더 있을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큰 틀은 언니는 살아 있다에서 따오지만 세부적인 설정이 조금씩 다르게 진행될 예정으로 심즈에 맞게 각색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