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태역 인근지역 주택단지 건설 호황 한동안 초고층 주택단지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연태시에 대규모 건설 바람이 불고 있다. 연태시 자체의 인구 급증도 문제지만 한일직결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비즈니스 수요, 관광수요등이 날로 급증하고 있고 여기에 투기 바람까지 불어 시당국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건너편 섬의 동산동 지역이 먼저 개발이 되었다. 이곳은 그린시티 발매로 생긴 자급자족 건물로 구성되어 친환경적인 도시건설을 목표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고밀도로 개발되어 있으나 녹화사업등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한편 이 곳에는 시 당국이 유럽풍 건물로 건축한 박물관이 잇따라 개장하며 박물관 거리로 조성이 되었다. 이곳에서 신연태지구의 스카이라인을 관광하기에 적합해 향후 연태시 관..
악마의산 필라투스 루체른 지역을 방문하면 세개의 산을 놓고 고민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곳이 리기산 한곳을 더간다하면 필라투스를 갈지 티틀리스를 갈지 선택을 한다. 루체른 시내에서 가까운 것이 필라투스산 그 다음이 리기산, 가장 먼 곳이 티틀리스 산이다. 또한 필라투스산만 유일하게 정식적인 행정구역상 루체른 시에 속한다. 여타 유럽 유명한 산들은 어지간하면 케이블카나 등산열차가 있다.(물론 그래서 유명해진 걸지도 모른다.) 필라투스산도 케이블카가 운행하는데 루체른 시내이기 때문에 케이블카 정류장 앞으로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정상에 도달하면 리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과 다른 풍경이 나타난다. 루체른 시가지가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 필라투스는 악마의 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때깔 한 번 고운 브리엔츠 호수 하늘의 빛이 하나가 아니듯 물의 빛깔 또한 다양하다. 어떤 곳은 핑크빛 물색깔 또한 있다하니 자연의 조화는 참 신비롭다. 아무틋 산좋고 물좋기로 유명한 스위스지만 스위스에서도 호수빛깔은 제각각이라 다 똑같을 것 같은 호수도 저 마다의 고유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브리엔츠는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을 가는 도중 있는 작은 호수 마을인데 크게 볼거리가 있는 마을은 아니고 그저 브리엔츠 호수만 있을 뿐인 고요한 산중 마을이다. 마을을 살짝 둘러봐도 그냥 아무것도 없는 듯 해서 바로 호숫가로 나갔다. 이 날은 생일이었던지라 쿱에서 간단히 조각케잌을 사서 먹었다. 지금이야 여행할때 부지런히 챙겨 먹는 편이지만 이 때는 그래도 나름 팔팔할때라 대강 때워도 풍경만 좋으면 그저 그만이었다. ..
오랜만에 대항해의 길 플레이 후기 입니다. 저번에 공략 올려 놓는다 했는데 흠 전 항구 각 지역별 무역이윤으로 생각이 바뀌어서 하려다 엄두가 안나 냅두고 있습니다 ㅋㅋㅋ 어휴 날 잡아서 해야하는데 무섭네용. 오늘은 그냥 소소하게 제 개인 근황입니다. 처음 플레이후기에선 대차게 깠는데 어느 정도 스토리 진행하고 자유로운 플레이하니 재밌더라구요. 엄청 달리신 분들은 이제 즐길 컨텐츠가 없다며 많이 빠지고 있는데 이 게임을 너무 버닝하면 노가다 밖에 안남습니다. 적당히 즐겨야지 즐길 컨텐츠가 남으니까요. 다빈치섭 에스파냐로 플레이 중입니다. 근위장교로 플레이중인데 탱커라고 보시면 될 듯 한데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전 물몸이에요 그냥. ㅎㅎ 그나마 어제 장비 연금 햇는데 갑옷이 SS급이 떠줘서 약간 구색 ..
스위스 열차여행의 진수 골든 패스 세상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지만 우리는 때로 천천히 가길 원한다. 고속열차가 대세가 되는 요즘 세상에 완행열차라는 말도 낯설어지는 현실이지만 빠르게 빠르게 가다 보니 정작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놓치는 경우가 많다. 느림의 미학을 아는 사람들에겐 스위스 대표적 관광상품인 골든패스를 추천할만 하다. 험준한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열차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 눈에 담을 수 있을 법한 속도로 달려준다. 골든패스 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은 루체른에서 인터라켄과 몽트뢰를 거쳐 제네바까지 이른다. 아무리 아름다운 스위스라지만 그 긴 구간을 달리기엔 지루하므로 전 구간을 완주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날의 목표는 아레협곡을 가는 것이었는데 루체른에서 직통으로 가..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해상케이블카 여수를 한자로 풀이하면 麗 고울, 아름다울 여자에 水 물 수 자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물이라는 풀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뜻하는 물이 강은 아닐 것이므로 바로 바다가 아름다운 동네라는 것이 도시 이름으로 당당히 표기가 될 정도 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바로 해상케이블카 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두 정류장이 있는데 하나는 돌산도에 하나는 오동도 입구쪽에 있습니다. 저희는 오동도쪽 자산 탑승장에서 탑승했는데요 케이블카가 낮은 산위에 위치하다 보니 오동도 입구쪽에서 탑승장으로 편히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검표를 할 줄 알았더니 검표는 위에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해서 위로 올라가서 전망을 조망하고 싶은 분들..
시간 남아서 들리게 된 바젤 여행기 바젤을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취리히 생각했던 것 보다도 볼게 너무 없어서 곧바로 바젤로 넘어가게 되었다. 바젤은 스위스에선 나름 인지도가 있는 도시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아는 이가 드물듯 하다. 딱히 뭘 기대하고 간 것은 아니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몰랐다. 그저 이 곳에서는 삼국국경을 보기 위해 들렀고 지도를 보니 시내에 몇곳 볼만한 곳이 있는 것 같아 발걸음을 옮겼다. 걷다 보니 성당 하나를 만났는데 둘러보다 보니 종탑에 올라 갈 수 있었다.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지 나혼자 종탑을 올라 갔는데 생각 보다 뷰가 괜찮아서 만족했다. 바젤 시가지는 밤색 계열의 지붕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딱히 뛰어나게 아름다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소박한 맛이 있었다. 그저..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중인 외연태 지역 연태시는 크게 본섬인 내연태지역과 본섬 주위의 부속도서인 외연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본섬은 대부분 지역이 개발되어 점점 빈섬이었던 외부섬들이 개발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한일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신연태 역세권 개발이 부분 완료되면서 연태시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모했다. 그외에 추가 도시고속도로 개통은 없다던 연태시의 입장이 바뀌어 신규 도시고속도로도 개통하는 등 연태시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제3호 도시고속도로 외해고속도로 개통 연태시는 가뜩이나 좁은섬에 산악지형까지 많아 개발가능용지가 부족해 최근 몇년간 간척사업을 통해 시가지면적을 늘려왔다. 철도위주의 교통정책이 우선시 되는 연태시이지만 현재 도로망으로는 폭증하는 도로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