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스위치에 PBT 키캡을 사용하고도 10만원도 안한다? 한동안은 키보드에서 소리 나는게 싫어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워낙 기계식 키보드가 대세이므로 기계식키보드로 몇 달전에 교체를 했습니다. 제가 제품 하나를 알아보면 정말 오랫동안 알아보기에 어떤 것을 살지 고민을 많이 하다 입문용에 가성비 키보드를 찾다보니 한눈에 들어온 제품이 더키 ZERO 3087 키보드였습니다. 색상이 다양하게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예전부터 키보드를 알아볼 때 체리스위치를 많이 추천들 했고 거기에 PBT 키캡이라 번들거임이 덜하다는 것도 장점. 7~8만원 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가성비! 포장은 뭐 단순 합니다. 네 한번 보고 마는 박스 포장은 사실 저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남자..
보토 쿡에어 7.9리터 에어프라이어 실사용 후 장단점 분석 에어프라이어가 그렇게들 좋다고 극찬을 받던 터라 작년 보토 쿡에어 7.9리터가 예약판매를 했을 때, 아마 3차 예판 때 구매를 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용량이 크면 클수록 좋더라는 얘기들이 있어서 고민하다 두 식구에 10리터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보다 용량이 적은 7.9리터 모델로 신청했습니다. 보토 제품은 용량에 따라 제품 디자인도 달라지는게 특징입니다. 5리터 제품은 찜기 같이 생겼고 7.9리터 모델은 밥 솥 같이 10리터 모델은 미니 오븐 같이 생겼습니다. 너비가 33cm 깊이가 38cm 높이가 28cm 인 제품이니 만큼 사이즈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무난하게 잘 나온 듯 합니다. 내부 조리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내열유리로 ..
것참 고르기 애매한 영역, 스피커 모든 제품이 각기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스피커처럼 고르기 애매한 제품이 있을까 싶다. 욕심이 없으면 마냥 가격 저렴한 것으로 고르기만 해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음질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끝없이 성에 안차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그만큼의 가성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집의 여건에 따라 같은 스피커라도 내는 소리는 천차만별이다. 제품과 내가 쓸 환경을 정확히 인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제품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적당히? 과연 어디까지가 적당히 일까? 그 적정선을 찾는 것은 늘상 어려운 일인듯 하다. PC용 스피커는 결국 2.0채널과 2.1 채널 사이의 고민 스피커는 사용환경에 따라 채널..
보다 편리한 걸레질을 위하여! 청소의 영역은 누군가에게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고역이자 귀찮음의 영역이다. 사실 돈을 안쓰자면 최대한 안쓰면서 청소도 가능하지만 그만큼 몸이 고되지기 마련. 그런만큼 예로부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집에서도 다양한 물걸레질 용품이 있었는데 가장 획기적으로 썼던것은 스팀물청소기였다. 스팀으로 바닥 소독까지 되면서 여지껏 썼던 물걸레질 제품 중에 가장 확실하게 청소를 잘했던 제품이지만 쓰다보니 한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속에 있는 석회가 굳으면서 바닥에 석회가루를 방출하기 시작한 것. 몇달동안은 문제 없던 스팀 청소기는 그 문제 때문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덕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밀대 방식..
캐논 G7X mark2 / 소니 RX 100-4 / 파나소닉 DMC-LX10 / 후지필름 X70 스마트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카메라 업계에서 똑딱이 시장은 미래가 없다는 전망이 나오던 때가 있었다. 저가 보급형 디카는 예상대로 전멸에 가까운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가 많이 발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가장 큰 단점은 센서 크기가 작아 사진 퀄리티를 일정 수준 이상 높이기 힘들다는 점, 그리고 광학줌의 부재이다. 그래서 살아남은 똑딱이 디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게된다. 강력한 고배율 줌을 장착하고 있는 카메라군과 적당한 광학줌을 가지고 1인치 이상의 센서크기를 가져 화질을 높인 카메라 군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예전에는 분류를 세분화 했었지만 지금은 위와..
북유럽풍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는 본연의 기능인 스피커로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감성이 많이 강조되는 듯 하다. 최근 오픈마켓에 판매량 상위권에 올라 있는 제품들을 보자면 아날로그 감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제품이 많다. 단순히 기능만 활용한다기 보다는 제품을 통해 심미적인 즐거움을 찾는 감각적인 쇼퍼들이 많이 생긴 탓이다. 수많은 개성 있는 제품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데 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할 팍시스사의 사운드컵 S 시리즈도 편안하면서도 지금껏 찾아보기 힘들었던 북유럽풍 디자인으로 점차 입소문을 넓히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자사의 상위 모델인 사운드컵 L이 보다 출중한 스펙을 갖추고 있음에도 사운드컵 S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은 것은 이 제품 특유의 북유럽 감성과..
가성비 좋은 10인치 태블릿을 찾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을 쓰는데 굳이 태블릿까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면서 그만큼 태블릿이 설 공간도 줄어들고 있는 것도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영상 감상이나 게임을 하다보면 휴대폰만으로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다. 태블릿의 니즈가 생긴 사람이라면 8인치냐 10인치냐를 놓고 분명 고민을 할 것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 노트8이 6.3인치 LG V30이 6.2인치로 8인치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다만 한손으로 들 수 있고 이동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8인치가 여전히 좋은 대안이고 보다 큰 화면을 원하고 이동이 적은 사람에게는 10인치가 적합할 것이다. 크기에 대한 선택이 끝나고 난다면 이제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살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