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멕시코음식점 타코델리오

경의선 숲 길 바로 옆에 있는 타코델리오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요리 중 하나인 멕시코 요리 전문점 타코델리오에 다녀왔었다. 모임 장소로 하기 좋은 게 일단 위치가 좋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이며 경의선 숲길과도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다.

 

거의 모든 요리에 또띠아가 들어간다 보면 된다. 타코, 퀘사디아, 브리또 등 익숙한 많은 음식이 보인다. 

 

칩스 앤 살사(7.0). 여기엔 안찍혔는데 기본으로 나쵸치즈와 살사 소스가 나온다. 여기에 과카몰리 소스(4.5)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뭐 흔하게 우리가 아는 나쵸 맛이다. 나쵸치즈 살사소스는 괜찮았고 과카몰리는 맛있긴 한데 고수향이 종종 올라오는 게 싫었다.

 

퀘사디아. 퀘사디아는 총 세종류를 시켰는데 비프(8.5), 치킨(8.0), 쉬림프(8.5)였다. 치킨과 비프 퀘사디아는 괜찮았는데 쉬림프 퀘사디아는 좀 싱거웠다.

 

볼부리또(치킨 앤 쉬림프, 12.0)는 또띠아 없이 우리나라 비빔밥처럼 접시에 담겨 나와 이렇게 비벼 먹는 메뉴이다. 매콤한 맛이 있어 느끼할 때마다 한번씩 먹어주면 좋았다. 맛있었던 메뉴.

 

치미창가(15.5)도 무난히 먹을만한 맛이다. 다만 조금 싱겁다.

 

엔칠라다는 어떤 종류를 시켰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 음식에 비해 별로였다. 멕시코 음식은 조금 자극적인 먹는 맛으로 먹는데 간이 왜 이렇게 안되어 있던지 밍숭맹숭한 맛이 났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가셔서 좋다. 

 

가게 내부는 그냥 평범한 음식점이다. 식재료 박스 같은게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서 정신 사나웠다.

 

가게 외관 모습. 옆에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

 

2호선을 타고 갈 경우 2번 출구에서 가깝고 경의중앙, 공항철도로 갈 때는 3번 출구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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