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의길 에스파냐 영지에서 서아프리카 꿀 교역품 찾기

안녕하세요 아인스 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한동안 접었다가 최근 대항해의 길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데요 첫 리뷰때는 악평을 쏟아 냈지만 하다보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대항해시대 때는 네덜란드 유저였다가 지금은 다빈치섭에서 에스파냐로 플레이 하고 있는데요 에스파냐가 전반적으로 1위를 잘 유지하는 편이지만 최근에 포르투칼 기세도 무섭기도 하고 순위 변동이 심해서 나름 다이나믹 하게 국가단합도 잘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무역은 지역으로 놓고 보면 크게 세 종류가 있죠. 유럽 내항 무역과 서아프리카 금,다이아몬드 무역 카리브해 기호품 무역이 대표적인데요 에스파냐는 대항해의 길에서 카리브해 무역이 크게 이득이 없다해서 아마 대부분 서아프리카 무역을 하실 겁니다.

 

서아프리카에서 금과 다이아몬드를 싣고와 동지중해쪽 동맹항에 매각하거나 동지중해 시세가 너무 나쁘면 시세 좋은 북해항에 매각하는 방식인데요 문제는 아프리카로 내려갈 때 어떤 교역품을 들고 가야 조금이라도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겠죠.

 

한번 유럽쪽 항구 모든 교역품을 찾아봐서 정말 어떤 교역품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를 하는 중이고 오늘은 맛보기로 에스파냐 영지의 교역품을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에스파냐 영지 교역품 효율이 그리 좋지 않아서 리스본 인쇄물을 들고 가거나 아예 칼레의 고블랭을 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세 100% 일때 기준으로 어떤 교역품이 그나마 나은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다이아, 금, 진주 구입 항 기준으로 시에라리온, 아비장, 세인트조지스, 상투메, 루안다 다 살펴봤는데 기본 100% 일때 시세는 전부 동일 하더군요. 다만 산호만 아비장과 상투메에서 파는 품목이라 예외적 품목이구요.

 

 

시세 100%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차익이 나는 품목은 바르셀로나의 화승총입니다. 거의 2천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는데요 판매가와 매각가가 모두 단가가 높기 때문에 시세에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고가로 팔 수 있다면 꽤 높은 판매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인기품목이라 그러긴 좀 힘든 면이 있죠.

 

천 이상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품목은 세비야의 포도주, 권총, 수은 그리고 말라가의 세리주가 있습니다. 웬만한 유럽내 주류는 개당 천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말라가의 과일주는 예외군요.

 

경험적으로 세비야의 수은은 100%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오히려 110% 이상을 유지할때가 많아서 생각보다 수익 내기가 힘들듯도 합니다.

 

그외 눈치 게임을 할 만한 품목으로는 고수와 대포 정도가 있겠네요. 고수는 구입 단가는 낮으므로 하나만 구매해서 판매처의 시세를 보는 방법이 있겠고

 

대포 같은 경우는 구매단가만 3천이 넘을 정도로 고가이기 때문에 만약에 90% 초반대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면 천이상의 수익을 기대해볼만하므로 그럴 때에는 챙겨가도 괜찮겠습니다.

 

화승총은 기본 시세 차익이 워낙 많이 나므로 별 눈치 안보고 챙겨가도 괜찮겠고 여기에 대포 시세가 괜찮다 하면 2발을 써서 바르셀로나에서 바로 출발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2발 쓰기는 조금 아까운 측면이 있죠.

 

그나마 말라가의 세리주나 바르셀로나의 포도주를 남아도는 1발을 통해 남은 칸을 적재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확실히 에습은 영지 교역품이 별로이긴 하네요. 우선은 에습 영지만 알아보고 이제 순차적으로 각 지역별로도 다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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