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을 브릭팬시 예쁜 머그컵과 엽서, 티셔츠

 

오늘은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할 때 오랫동안 이웃으로 교류해온 수지님이 예전에 메일을 보내주신 적이 있었어요. 평소 손재주가 좋으신데 드로잉 책을 발간하게 되어서 제 유럽여행 사진 중 잘나온 사진을 그리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비루한 제 사진을 써주신 것만 해도 영광인데 얼마전 책을 드디어 발간하시고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수지님께서는 드로잉, 일러스트, 레고 아티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데요 본인의 그림으로 제품도 제작하셔서 현재 브릭팬시라는 네이버 스토어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워낙 탐나는 것들이 많아 저도 자발적으로 구매를 한적이 있는데요 또 너무나도 멋진 선물을 받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다만 책리뷰는 이번에 빠지게 되었는데 제가 전문적으로 도서 리뷰를 한적이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뭉뚱그려서 이번 포스팅에 올리자니 뭔가 아쉽고 해서 잠시 보류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을 레고 윈터시리즈를 그린 예쁜 머그컵


 

 

이제 크리스마스가 두달도 안남았습니다!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보낸지가 몇년째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의미는 남다르게 다가오죠. 실용적이면서도 뭔가 예쁘면서도 그리 흔하지 않은 선물을 고르신다면 브릭팬시의 머그컵이 딱입니다.

 

레고사에서는 이 크리스마스와 겨울 시즌을 노려 매해 윈터시리즈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머그컵으로 만든 것이 바로 이 윈터 머그컵입니다. 어쩐지 코코아나 핫쵸코를 홀짝 거리며 마셔야 될 것 같은 너무나 귀엽고 겨울겨울한 느낌이 가득한 이 머그컵!

 

 

브릭팬시의 제품은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인테리어 효과도 가득한데요 레고 미피와 함께라면 더욱 레고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겠죠? 크리스마스 트리와 귀욤한 선물이 가득한 머그컵 앞에는 소시지를 들고 있는 어린이 미피를 놓아 봤습니다. 소시지를 철근 같이 씹어먹으며 선물을 개봉할 모습에 표정이 환하네요.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를 타고 하늘에서 선물을 배송하고 있는데요 빠른 배송을 돕기 위해 레고 레이싱 미피팀이 합류했습니다. 루돌프도 운전을 잘할지 궁금하네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할 따뜻한 분위기의 머그컵인데 특히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엄마에게 이 머그컵으로만 마시고 싶다고 떼 쓰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장난감 가게 앞에서 산타할아버지가 있는 모습인데요, 산타할아버지도 어디서 선물을 구매하긴 해야하나 봅니다. 여기서 선물을 가득사서 출발하려는데 역무원 아저씨가 가도 좋다고 초록 신호를 들고 있네요. 다 예쁘지만 이 머그컵에는 눈사람까지 있어서 더욱 겨울 분위기가 잘 살아서 좋네요.

 

이 윈터시리즈 말고도 레고 모듈러 시리즈가 그려져 있는 머그컵도 있는데요 총 열두종인데 저도 이미 사서 하나는 회사에서 하나는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다가 머그컵 그림을 보며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때가 많은데요 직장에서 친한 동료에게 선물해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엽서 또한 브릭팬시만의 예쁜 엽서로!


사실 손편지 써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2년 정도는 된 거 같은데요, 이메일도 예전 방식이 되었고 카톡으로 정말 많은 얘기들이 오고가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만큼 감동을 주는 메시지 전달 방법도 없는 듯 합니다. 특히나 예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와 엽서는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방법이었는데요 브릭팬시에는 너무나 예쁜 엽서가 많아서 마음을 전하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브릭팬시에는 현재 레고 모듈러 시리즈, 윈터시리즈, 드로잉 책에 나와 있는 그림을 위주로 한 상품이 많은데요 엽서 또한 크게 저 세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모듈러 시리지를 배경으로 한 엽서를 볼까요?

 

그린그로서의 녹색과 연두색이 조화를 이룬 이 엽서. 레고모듈러는 많은 분들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워낙 고가라 지름신이 잘 내리는 저도 선뜻 아직까지 구매를 못하고 잇는데요 이렇게 수지님의 작품으로 대신 그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브릭과 핸드드로잉이 가지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에 톡톡 튀는 그린 색상이 조화를 이뤄 눈이 편안해진다 할까요?

 

 

이번에는 붉은색 계열이 전면에 배치된 타운홀 엽서 입니다. 이 제품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유럽 여행 하다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을 종종 보는 경우가 있어서 어쩐지 친숙한 느낌인데요 특히 시계탑이 있는게 더욱 분위기가 잘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이런 엽서는 꼭 엽서로 쓰지 않고 액자에다가 넣어두면 이 역시 인테리어 느낌이 나는데요 제 방 액자에 현재 달리 그림 엽서가 액자에 꽂혀있는데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좀전의 엽서가 일상적일때 보내도 무리가 없는 엽서라면 이 엽서들은 크리스마스 때라던지 축하할일이 있을 때 쓰면 좋을 듯합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엽서는 윈터 시리즈 엽서라 역시 크리스마스때 쓰면 너무나 좋을 것 같죠? 메인 사진은 첫번째 엽서로 했지만 두번째의 강렬한 빨간색이 가득한 엽서도 제 마음에 쏙 드네요.

 

가장 아래는 모듈러 마을을 배경으로 불꽃이 예쁘게 펼쳐져 있는데요 이것도 상당히 유니크한게 마음에 들어요. 오죽하면 너무 예뻐서 누구 주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

 

 

 

유니클로 뺨 스무번은 때리는 레고 티셔츠

 

 

 

 

기존에 레고가 그려진 티셔츠로는 유니클로가 가장 유명했죠. 근데 유니클로 레고 티셔츠 볼 때마다 별로 이쁘다는 생각이 든적은 없었어요. 레고 매니아들이라면 정말 아쉬웠을 대목인데요 올 여름에 제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판타스틱한 레고 반팔 티셔츠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브릭팬시의 레고 티셔츠 였습니다.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세벌이나 구입해서 입었는데요 이번에 감사하게 긴팔티셔츠도 보내주셔서 완전 신났습니다. 정말 거짓말 1도 없이 여름때 50% 이상은 레고 티셔츠 입고 지냈거든요. 어머니도 너무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어떤게 좋을지 고르라고 하셔서 결정을 잘 못내리는 저는 또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디자인이 이쁜게 너무 많아서 쉽사리 고르기가 힘들어요. 반팔티셔츠 살때는 일주일 넘게 고민했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물어보셨는데 너무 답변 드리기 죄송했고 지난번에 고른 디자인 말고 다른 디자인도 소개하면 좋겠다 싶어서 다른 모듈러 시리즈 중에 골랐습니다.

 

우선 흰티셔츠에는 소방서로 골라봤어요. 제가 대체적으로 붉은색 계열을 좋아해서 그런지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색티셔츠에는 파리레스토랑을 골라 봤습니다. 채색이 들어가지 않고 흑백으로 표현됐는데 파리레스토랑이 제법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흑백으로 단순하면서도 특유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잘 나타난거 같아서 위에 소방서를 고를때보다는 덜 고민하고 바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고 사이즈표보고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제게 제일 잘맞는 사이즈의 옷을 놓고 치수를 재서 선택했더니 사이즈도 완전히 잘 맞아요.

 

 

실용성 높고 예쁘고 독특한 브릭팬시 제품 목록

 


처음에는 제품이 조금 한정적인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종류도 다양해지고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종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고 모듈러, 레도 윈터시리즈, 펜으로 드로잉한 소품과 여행 관련 디자인 등이 있구요 제품 종류로는 엽서, 머그컵, 티셔츠, 마우스패드, 달력, 핸드폰케이스, 컬러링 엽서북 등이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면 지름신이 쿨타임 버프라도 받았는지 자주 발동 되어서 무서운데요 선물용으로도 좋고 내가 쓰기에도 좋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예쁘면 비싸기 마련인데 별로 비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이라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유럽가서 멋진 풍경이 나온 엽서를 샀지만 그건 사실 내가 잘 찍으면 비슷하게 흉내내는 느낌으로라도 만들수 있는데 사람의 손으로 그리고 펜드로잉 고유의 느낌과 레고라는 독특한 소재가 합쳐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유의 느낌이라는게 좋아요.

그냥 이쁘기만 하고 별로 쓸데도 없으면 이쁜쓰레기가 되는건데 실용성도 좋은 제품군이라 오히려 이렇게 예쁜데 자꾸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깝기도 해요. 기능은 필수인 시대에 이제 감성을 소비하는 시대라 하죠? 이런 감성에 매료되어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남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마실 수 있고 일 하다 화가 나더라도 마우스 패드에 있는 멋진 레고 마을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좀 사그라지기도 해요.

 

 

지름신 내릴 준비가 되셨으면 아래의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브릭팬시 네이버스토어 : https://brickfancy.modoo.at/?link=7ir1hay5

 

그 밖에 레고 아티스트와 각종 펜드로잉 작품이 가득한 수지님의 블로그에도 정말 알찬 내용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수지님의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nei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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