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스카이라인 연태시 개발일지 : 한일고속철도 직결선 개통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중인 외연태 지역


연태시는 크게 본섬인 내연태지역과 본섬 주위의 부속도서인 외연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본섬은 대부분 지역이 개발되어 점점 빈섬이었던 외부섬들이 개발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한일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신연태 역세권 개발이 부분 완료되면서 연태시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모했다. 그외에 추가 도시고속도로 개통은 없다던 연태시의 입장이 바뀌어 신규 도시고속도로도 개통하는 등 연태시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제3호 도시고속도로  외해고속도로 개통


연태시는 가뜩이나 좁은섬에 산악지형까지 많아 개발가능용지가 부족해 최근 몇년간 간척사업을 통해 시가지면적을 늘려왔다. 철도위주의 교통정책이 우선시 되는 연태시이지만 현재 도로망으로는 폭증하는 도로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판단되어 주요간척지와 외부섬들을 연결하는 외해고속도로를 개통했다.

 

 

 

현재 연태시 고속도로는 부산-연태고속도로, 울산-연태고속도로, 한일고속도로 등이 있으며 도시고속도로에는 본섬을 중앙부와 동측을 순환하는 연태순환고속도로, 광산동에서 본섬 서부를 지나 말자하국제공항에 이르는 신공항고속도로가 있다.

 

제3호 도시고속도로인 외해고속도로는 동측에 조성될 간척지로부터 시작해 주로 해안과 바다를 달리며 최근 개발된 신연태역과 디지니랜드를 지나 간척지를 통해 면적이 넓어진 서쪽 섬들을 연결해 최종적으로 청도 윗쪽에 자리한 윗섬까지 이른다.

 

 

차선규모는 동일하지 않고 왕복 2~6차선에 이르는 다양한 너비로 조성되어 공사비를 절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바다와 해안가를 가로지르며 조성되다 보니 난공사가 많았다. 가장 난공사였던 곳은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분기점으로 해안과 작은 모래섬 바다 사이로 지하고속도로와 분기점을 내다보니 처음에는 분기점 건설이 불가능하다 건설 관계자가 말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던 구간이다.

 

 

연태시는 개발가능용지가 적다보니 최대한 육지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 하려 했다. 따라서 포곶나들목 같은 경우에는 공간면적 차지가 비교적 적은 트럼펫형 교차로를 이용했고 진출입로 상당부분을 해안과 바다를 이용해 만들었다.

 

 

디지니랜드 나들목 같은 경우에도 공간이 협소해 조금 특이한 형태의 모양을 띤 교차로가 되었다.

 

 

외해고속도로 중 가장 육지쪽 공간을 많이 쓴 곳은 바로 이 분기점이다. 비교적 큰 규모로 간척이 된 곳이기 때문에 부지에 여유가 잇었다.

 

 

차후 개발여건에 비춰볼때 전구간을 편도 3차선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시당국은 판단했다. 이 곳은 향후 나들목이 개설될 곳으로 이 나들목을 기점으로 차선이 좁아진다.

 

 

그리고 종단부에 다다르면 편도1차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미 신공항고속도로가 본섬쪽에서 남북으로 가로 지르고 있고 이 구간 이후 부터는 소규모 섬 두개만 있을 뿐이다.

 

 

고속도로 종점은 작은섬인 웃섬으로 이곳에 원래 있던 2차선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해 아주 간소한 나들목이 완성되었다.

 

 

 

한일고속도로 신연태역 영업개시

 


그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철도 시스템이 달라 그동안 직결 운행을 안하고 연태역을 시종착역으로 삼아 강제로 환승해야 했던 구조였는데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반드시 환승해야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결선을 구축했다. 신연태역에선 두 국가간의 시스템을 호환시키는 기능이 적용되어 드디어 직결이 가능해졌다.

 

 

아직까지도 한국의 국내선 고속열차와 일반열차는 연태역 착발을 하지만 직결열차는 향후 한일 양국을 오가는 국제 고속열차는 신연태역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역규모는 8홈이지만 고속열차로 쓰는 것은 4홈이고 2홈은 1호선 2호은 8호선에 배정되어 있다.

 

 

직결선으로 고속열차가 운행해 이제 일본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탑승하기 위해서 시민들은 반드시 이곳 신연태역으로 와야한다. 한편 1호선도 직결선 개통에 맞춰 연장 개통했지만 8호선은 향후 개통 예정으로 그바람에 1호선에 엄청난 인파가 한동안 몰렸다.

 

 

 

이마트 신연태점 개점


 

 

그동안 연태시에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연태점 한 곳이었다. 일반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 입점을 규제했는데 인구 60만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규제가 과도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따라서 시는 이마트의 연태시 진출을 허용 신연태 역세권에 부지를 매각했고 이마트는 신연태역 개통에 맞춰 발 빠르게 개점을 시켰다.

 

 

연태 야구구장 생기다, 포곶경기장 완공.


 

 

그동안 연태시에 프로스포츠팀은 축구팀인 연태FC 한팀이었다. 시 당국은 프로팀을 더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야구장을 개설하고 야구단을 창단할 팀을 물색하고 있다. 연태시의 성장 가능성을 보면 흥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기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연태시 두번째 아쿠아리움, 디지니랜드 워터파크에 개장 준비중


 

 

 

창작마당에 생각보다 워터파크 관련 아이템이 없어 워터파크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어 디지니랜드측은 고심 끝에 아쿠아리움을 조성한다 밝혔다. 이미 시립동물원에 대형 아쿠아리움이 있어 중복논란이 일었지만 차별화를 통해 연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민주거단지 낙천지구 개발 완료단계

 

 

한편 이에 앞서 연태시는 주거 안정 대책을 꾀하기 위해 낙천지구 개발을 가속화해 완료단계에 접어 들었다. 서민층을 위한 주거단지를 목표로 고밀도 개발을 추진해 고층 주택이 난립하는 문제가 발생되었지만 고산동 산동네까지 쫓겨 나가야했던 시민들은 한시적이나마 주택시장에 숨통이 트였다면 환영하는 입장이다.

 

 

 

 

 

현재 본섬 북쪽, 북동쪽에 위치한 섬들이 개발중이며 이 곳이 먼저 개발된 뒤 서쪽과 남동쪽섬의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낙천지구는 위와 같이 협소한 부지에 남북축 대로 두개와 동서측 대로 한개를 중심으로 내부 가로망을 조성했다. 12호선이 부지동측을 지나고 있다.

 

 

 

신연태역세권은 포곶동과 두이동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신연택역은 본섬외에 가장큰 대중교통 거점이 될 전망이다. 차후 도시철도 개통이 줄을 이을 것이라 시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곳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섬에 따라 부지자체가 넓어 내부 가로망이 적고 대로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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