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언니 오빠들 금민희야. 병원에 애 낳으러 갔어. 오빠도 따라왔는데 안절부절 하더니 밖에서 안들어오는거야. 일단 짜증났는데 나 혼자서라도 들어가야 했어. 진통이 너무 심했거든. 그래도 큰 탈 없이 잘 낳았지. 근데 생각해보니 오빠랑 결혼도 안했어 그리고 이 인간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아 애 이름은 지어야하는데 그냥 내 성을 쓰게 해야겠더라고. 어차피 난 애한테는 관심도 없었는데 사월에 태어난 애라 대충 금사월이라 지었어. 근데 이름만 지었는데 왜 이 아이도 성격이 보통 아닐 것 같지? ㅋㅋㅋ 아무튼 사월이를 혼자 안고 집에 오는데 서글프더라고. 누구 하나 축하해주는 사람 없고. 애를 낳은지 꽤 되었는데도 이 인간이 깜깜무소식이라 집으로 불렀어 불렀지만 짜증나니까 쌀쌀맞게 대하기~! 아주 나 혼자 ..
하이 언니들. 금민희야. 막장플레이에 대한 반응이 제법 괜찮아서 2편이 빨리 나왔어. 후속작 엄니는 살아있다 제작 진행중이어서 조기종영 될 뻔했는데 다행히 시청률이 좀 잘 나와서 빨리 빨리 찍고 분량 채우고 후속작 방영하겠다네. 아무튼 나이트클럽가자 해서 왔더니 여기가 캬바레야 나이트야. 어째 귀신도 있는거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이런데 있으니 그냥 뭐 다 나 쳐다보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더라고. 캬바레 같은 곳이니까 포옹하는척 부르스도 좀 쳐주고. 오빠 수준에 맞게 춤 좀 쳐줬지. 그래도 여기선 오빠가 그나마 낫긴 하더라. 어후 금민희 조금만 참자. 위자료 받기만 하면 보란듯이 차버릴테니까. 오빠가 너무 늦어서 들어가다 부인한테 들키면 혼날거 같다고 하길래 라면 먹고 갈래라고 물으니 그러겠데. 호호호..
심즈를 오래 하다 보면 평범한 플레이에 지쳐 가죠. 컨셉 없이 플레이 하다 보면 그 생활이 그 생활이라 한번 남들이 한번 씩 해본다는 막장플레이를 해보고 싶었습니다.(도시형 생활 주택건설은 확장팩 고양이와 강아지 출시가 얼마남지 않아 출시 이후 계속 진행하려 합니다.) 안녕? 내 이름은 금민희라고 해.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고 남자들이 나만 보면 사랑에 빠지지. 누구나 다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좀 지겨워지더라구.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성격이 좀 삐뚤어져 버리지 뭐야? 아무튼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인데 스타일 완전 구려. 그래서 내 꿈이 으리으리한 저택이나 집에서 사는건데 반백수나 다름 없이 살다 보니 로또 맞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 보이더라고. 어느날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말이야 완전 막장드라마를 하..
간만에 심즈4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조금씩 2층을 꾸미고 있었는데요 2층부분이 완성되어서 올려봅니다. 2층은 아래 사진과 같이 발코니가 있어 1층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집안 내부공간이 줄어들게 되었는데 미약하나마 계단 뒤편 공간을 활용해 약간이나마 여유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깔끔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남자가 사는 201호 201호 남자는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친해지고 나면 매우 수다스러운 이중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그런 그는 심지어 약간의 결벽증까지 있어 집이 어지러우지는걸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누군가 집에 오는걸 그리 반기지는 않습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