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한 이름 오카야마 해외여행 붐이 일어나던 초창기만 하더라도 인근 국가의 유명 대도시에 몰리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많이들 여행을 다니다 보니 어지간한 곳은 가봤기 마련이라 점차 지방 중소도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런 경향은 자유여행객이 많은 일본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저가항공이 많아진 탓에 다양한 취항지가 생긴것도 한 몫 하는 듯 하다. 그리고 아무래도 유명 대도시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확실히 저렴한 부분이 있다. 일본 여행은 2009년 간사이 여행 이후로 근 9년만이었다. 오사카 여행의 기억이 굉장히 좋았던지라 조만간 다시 가겠지 했는데 후쿠시마로 인해 꽤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은 국가가 되었다. 꽤 여러곳을 오랫동안 조사를 했는데 그러다 낙점된 곳이 오카야마였다. 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