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보니 재미 붙이게 된 대항해의 길. 지난 포스팅에서 기대에 못미치게 된다고 아주 혹평을 했던 대항해의 길. 누가 봐도 표절 스멜이 심했는지 대항해의 길 유입 검색어중 대항해의 길 표절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확실히 가벼워졌다는 대항해시대5 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도리어 장점으로 작용할 여지는 있겠다 싶다. 기존에 대항해시대는 신규유저가 진입하기엔 너무 배울것도 많고 단순 노가다 작업도 많아서 쉽사리 지치는 점이 있었는데 대항해의 길은 그런 단점을 의식했는지 좀 더 편한 진행이 가능하긴 하다. 다양한 이벤트 항해게임에서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다. 크게 전투, 무역, 탐험인데 전투는 다른 게임에 비해 정교한 편도 아니고 무역은 하다 보면 항해를 오래 해야 되서 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