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참 고르기 애매한 영역, 스피커 모든 제품이 각기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스피커처럼 고르기 애매한 제품이 있을까 싶다. 욕심이 없으면 마냥 가격 저렴한 것으로 고르기만 해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음질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끝없이 성에 안차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쓴다고 해서 그만큼의 가성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집의 여건에 따라 같은 스피커라도 내는 소리는 천차만별이다. 제품과 내가 쓸 환경을 정확히 인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제품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적당히? 과연 어디까지가 적당히 일까? 그 적정선을 찾는 것은 늘상 어려운 일인듯 하다. PC용 스피커는 결국 2.0채널과 2.1 채널 사이의 고민 스피커는 사용환경에 따라 채널..
북유럽풍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는 본연의 기능인 스피커로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감성이 많이 강조되는 듯 하다. 최근 오픈마켓에 판매량 상위권에 올라 있는 제품들을 보자면 아날로그 감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제품이 많다. 단순히 기능만 활용한다기 보다는 제품을 통해 심미적인 즐거움을 찾는 감각적인 쇼퍼들이 많이 생긴 탓이다. 수많은 개성 있는 제품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데 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할 팍시스사의 사운드컵 S 시리즈도 편안하면서도 지금껏 찾아보기 힘들었던 북유럽풍 디자인으로 점차 입소문을 넓히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자사의 상위 모델인 사운드컵 L이 보다 출중한 스펙을 갖추고 있음에도 사운드컵 S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은 것은 이 제품 특유의 북유럽 감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