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해상케이블카 여수를 한자로 풀이하면 麗 고울, 아름다울 여자에 水 물 수 자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물이라는 풀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뜻하는 물이 강은 아닐 것이므로 바로 바다가 아름다운 동네라는 것이 도시 이름으로 당당히 표기가 될 정도 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바로 해상케이블카 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두 정류장이 있는데 하나는 돌산도에 하나는 오동도 입구쪽에 있습니다. 저희는 오동도쪽 자산 탑승장에서 탑승했는데요 케이블카가 낮은 산위에 위치하다 보니 오동도 입구쪽에서 탑승장으로 편히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검표를 할 줄 알았더니 검표는 위에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해서 위로 올라가서 전망을 조망하고 싶은 분들..
여수밤바다 이미 진부해져 버린 표현이 되었지만 여수하면 밤바다가 절로 생각 날 수 밖에 없다. 가수의 힘으로, 노래의 힘으로 아련하게 멀어지는듯 했던 여수는 많은 사람들이 노래 가사의 낭만을 따라 찾아드는 곳으로 변모했다. 그에 부응하듯 여수에서는 지방중소 도시 답지 않은 화려한 야경이 사람들을 맞아준다. 오동도는 밤에 보아도 아름답다 여수는 이미 몇 번 방문한 곳이다. 내일로 여행때 오동도를 방문 했었는데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여행 때에는 패스했지만 여수 여행에 있어 오동도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같은 곳 중 한 곳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여수 앞바다의 작은섬인 오동도를 들어가는 것은 신비의 숲에 문을 두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낮에 본 오동도도 인상 깊었었지만 밤에 ..
지상에 있는 수족관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가다 청정게장촌에서 갈치조림과 게장을 맛있게 먹고 아쿠아리움을 가보기로 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지상에 건립된 아쿠아리움으로 63씨월드의 6배 정도되는 제법 규모 있는 아쿠아리움이다. 희귀돌고래인 벨루가를 포함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점점 여수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상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최초로 가본건 일본 오사카 여행 때 방문한 가이유칸이었고 아쿠아플라넷도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고 두번째 방문이었다. 이곳의 대표적인 동물인 벨루가가 인사하는 듯한 로고를 바탕으로 산호같이 나있는 태양열 전지판도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근방의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아쿠아리움이라 해서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