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 소래 하면 소래포구도 유명하지만 한 때는 염전도 유명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폐염전이 습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각 종 생물이 살아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입구.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과 새를 통해 함축적으로 이 곳에 담긴 의미를 담아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을 붉은 함초이다. 본래 녹색이지만 가을에 붉은 홍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좀 더 아름다운 함초를 보기 위해선 지금이 딱 알맞은 시기이다. 2020년에는 어떠한 여행도 하지 않은 터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은 것이 첫 나들이었다.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장수천을 건너가는데 다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