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숙소 비교체험 HOTEL REINA VICTORIA 론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제일 원하는 숙소는 아무래도 누에보 다리 조망권이 확보된 곳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누에보 다리가 보이고 시설이 좋다 하면 가격은 사악하게 올라간다. 하지만 누에보 다리 조망권만 포기하면 가성비 좋은 곳이 제법 있다. 내가 선택했던 HOTEL REINA VICTORIA도 4성급임에도 불구하고 할인가만 잘 찾으면 10만원 초반대로 예약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2016년도 당시) 이 호텔은 누에보 다리는 보이지 않고 다소 거리는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론다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론다 구시가지 북서쪽 다소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론다 자체가 규모가 그리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에는 큰..
국경을 지나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해안도로를 달리다. 유럽에 제법 많은 국가를 다녔었지만 국경을 넘는다는 느낌은 별로 든적이 없었다. 보통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라 별도의 검문소를 두지 않기 때문인데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를 넘어 갈 때에는 국경 검문소가 있어서 특이했다. 어차피 단체 관광버스라 특별히 까다로운 절차 같은 것은 없었지만 괜시리 긴장 되는 순간이었다. 국경을 조금 지나서 휴게소에 들렸다. 간단히 요기도 하고 과자도 사고. 그러고 보니 2019년 동유럽 패키지 여행에서 호수는 많이 봤지만 바다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2016년에는 아드리아해 반대편에 위치한 베니스에서 보았는데 이제는 크로아티아에서 아드리아 해를 바라본다. 크로아티아 해안 마을들은 거의다 예쁘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워..
프라하 올림픽 호텔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상품 첫 방문 도시는 프라하였습니다. 첫날은 특별한 일정 없이 밤에 도착해서 자는 일정이 전부였는데요 애초에 공지 받은 호텔과 다른 호텔로 바뀌면서 전혀 정보가 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몰랐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정보가 없어서 밤에 나갈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프라하 간김에 야경이라도 보고 올걸 그랬네요. 객실 식구는 둘인데 이 여행에서 대부분의 방을 침대가 세개인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트리플룸인건지 엑스트라 베드가 더 하나 있는건지 좀 헷갈리는 침대 사이즈입니다. 어쨌든 어머니랑 저는 둘이서 침대 세개를 사용해서 굉장히 기분 좋게 이용했습니다. 객실이 315개나 있는 호텔이다 보니 단체 투숙객이 많은데,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