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해외여행은 유럽으로 여행 좋아하는 제가 오래도 참았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해 해외 여행을 하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지금까지도 해외여행을 가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코로나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이래저래 알아보았지만 항공권 가격이 너무나도 올라가서 이 금액까지 주고 가기는 아깝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올해 2019년 동유럽 패키지에 이어 다시 한 번 어머니를 모시고 유럽여행을 다녀오려 했지만 이래저래 조건이 맞지 않아 2024년, 내년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간 고민했던 루트 일단 스위스는 무조건 가는거였습니다. 스위스+@가 어디가 될지의 문제였죠. 제일 처음 구상했던 계획은 베니스 인 취리히 아웃으로 베니스에서 돌로미티 현지 투어 2박 3일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