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여행기 :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와 편의점 먹거리 대방출! 인원이 많다면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해보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숙소. 해외여행에는 보통 호텔이나 도미토리 등을 주로 생각하지만 에어비앤비로 현지인들이 제공하는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호텔은 편하긴 하지만 인원 제약이 많은 편이라 아쉬운 면모가 있고 도미토리는 다인실을 쓸 수 있긴 하지만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 많고 호텔만큼 편하지는 않다. 이런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인들이 제공하는 숙소를 예약하는 것! 물론 정식 숙박 업체가 아니고 개인이 제공하는 형태다 보니 주의 할 점이 많긴 하지만 잘만 고르면 비용 절감을 상당히 할 수 있고 사람들이 사는 주거공간이라 호텔보다 편리한 점도..
더운 여름날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의도 한강공원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다. 5월달부터 때 이른 더위에 사무실에 에어컨을 가동한지도 오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멀리 떠나기도 귀찮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강공원은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곳! 작년에는 미루다가 못 간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보았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이 날 저녁에 비가 왔는데 그래서인지 낮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는 중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게 전단지도 넘쳐난다.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는 이런 친수공간이 많다.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 깊..
구라시키에서 저렴한 생맥주와 꼬치를! 구라시키에서 오카야마로 돌아가는 길. 소바를 먹었기에 크게 배고프지 않았지만 오카야마까지 가서 먹기엔 뭔가 배고플 것 같은 그런 애매한 시간대였다. 그때 발견한 곳이 요 꼬치집! 생맥이 290엔이라 일본치고 굉장히 싸다는 쿠와 안형의 말에 가볼까 기웃거렸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어만 그득한 곳이라 정확히 파악이 안되었다. 그래도 맥주 싼걸 믿고 가보자 해서 먹고 가기로 결정. 현지인들이 많이 있던 집이었는데 역시 한글 메뉴는 커녕 영어 메뉴도 없다 ㅠ 어쨌든 이래저래 의사소통 해가며 시킨! 지칠때 먹는 맥주는 확실히 청량감 최고! 이날 날도 더웠던 탓에 딱 어울리는 술이었다. 꼬치라 해서 굽는건 아니고 튀겨서 나온다. 튀기면 뭐 안 맛있기가 힘든데 가격대가 조금 저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