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톨레도 기차 VS 버스 장단점은? 마드리드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 다녀오는 곳이 톨레도이다. 기차로도 다녀올 수 있고 버스로도 다녀올 수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기차 : 렌페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구간은 민영철도 회사인 iryo나 ouigo가 운영하지 않으므로 오로지 국영철도인 렌페만 이용할 수 있다. 버스에 비해 시간은 적게 들고 가격은 높게 형성된 편이다. 열차 시간은 들쭉날쭉 한데 오전에 출발하려면 8시 40분 이후로 11시 20분까지는 기차가 없어 아쉽다. 마드리드 출발역은 아토차역이다. 소요시간은 35분으로 매우 적게 드는데 톨레도 역이 톨레도 중심부에서 다소 벗어난 위치에 있다. 렌페 사이트는 한국에서 접속이 막혀 있어서 현지 발권을 하거나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
세비야 트램을 타고 프라도 터미널로 짧은 세비야 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 이전 포스팅에서 스페인 광장을 간 것부터 올렸는데 그전에 프라도 버스 터미널로 가야 했다. 이 날은 세비야에서 론다를 가야 했기에 프라도 터미널로 가서 론다로 가는 버스표를 미리 예매해야 했다. 마침 숙소 근처에서 프라도 버스 터미널로 가는 트램이 있었기에 아침 일찍 트램 정류장으로 나섰다. 세비야는 도시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지하철 노선도 현재는 단 하나뿐이고(2022년에 3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트램도 한 노선이 있다. 그마저 트램 규모도 매우 아담한 편이라 2km 길이의 노선이고 정류장은 고작 5개소이다. 트램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정류장에 있는 티켓머신에서 표를 사면 된다. 어째서 이런 사진만 남아 있는지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