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타루미역 아카시해협대교에서 걸어 걸어 도착한 곳은 산요 타루미역. 근교 노선인 만큼 정다운 분위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그냥 소소한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모스버거/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산노미야역.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함도 있었지만 일본의 명물이라는 모스버거를 먹기 위함도 있었다. 모스버거가면 꼭 메론소다를 먹어야 한다고 이당시 인터넷에도 소문이 자자하게 퍼져 있었는데 사진이 흔들려 올리지는 못했지만 정말 여기서 먹은 메론소다만큼은 몇년이 지나도 여름이 될 때면 가끔씩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도 모스버거가 생겼다 하는데 일본만큼 맛이 안난다 해서 안가는 중이다. 지금은..
광명역에서 광명동굴 가는 법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에서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동굴도 그러한 장소 중 한 곳일텐데요 수도권에서 가장 유명한 동굴이라면 광명동굴을 들 수 있습니다. 광명동굴을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7호선 철산역에서 버스를 타는 법과 1호선 광명역에서 버스를 타는 법이 있습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는데 1호선 광명역의 경우 영등포-KTX광명역간을 운행하는 셔틀 전동차라서 배차간격이 30~1시간이라 시간을 꼭 잘 맞춰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광명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소요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호선 철산역의 경우 7호선 배차간격이 1호선 광명역 셔틀전동차보다는 짧기 때문에 자주 다닌다는 장점은 있지만 철산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소요시간은 광명역에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