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낯설지만 사실은 익숙한 지역 신베이시 타이베이를 우리나라의 서울로 본다면 신베이시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쯤에 해당하는 곳이다. 타이베이를 둘러싸고 있는 신베이 직할시는 2010년에 직할시로 승격되기 전에는 본래 타이베이현이었다. 신베이라는 지명이 낯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명이 생긴 지 이제 10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베이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를 들면 익숙한 지명이 많다. 그 유명한 단수이를 비롯해, 스펀, 지우펀, 진과스, 예류 지질공원, 핑시 등 타이베이에서 근교로 나가는 여행지라 하면 대부분 신베이시에 몰려 있다. 신베이 여행은 편리한 택시투어로 신베이에서 단수이 같은 곳은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지는 교통편이 좋지는 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