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이미 진부해져 버린 표현이 되었지만 여수하면 밤바다가 절로 생각 날 수 밖에 없다. 가수의 힘으로, 노래의 힘으로 아련하게 멀어지는듯 했던 여수는 많은 사람들이 노래 가사의 낭만을 따라 찾아드는 곳으로 변모했다. 그에 부응하듯 여수에서는 지방중소 도시 답지 않은 화려한 야경이 사람들을 맞아준다. 오동도는 밤에 보아도 아름답다 여수는 이미 몇 번 방문한 곳이다. 내일로 여행때 오동도를 방문 했었는데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여행 때에는 패스했지만 여수 여행에 있어 오동도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같은 곳 중 한 곳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여수 앞바다의 작은섬인 오동도를 들어가는 것은 신비의 숲에 문을 두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낮에 본 오동도도 인상 깊었었지만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