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오카야마 역 인근의 카이토스시 일본까지 왔으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스시! 쿠와 안형은 자주 일본 여행을 다닌 편이지만 나는 근 9년만이었고 복이는 아예 처음이었으니 스시는 절대적으로 빠질수가 없었던 것. 쿠가 우리를 이끌고 간 곳은 오카야마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이토스시. 한국 여행객들의 후기가 제법 많다 = 가격대가 적당하고 맛도 적당한 곳. 정도라 보면 되겠다. 회전초밥집이긴 하지만 메뉴를 보고 직원에게 주문을 해도 된다. 120~480엔까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술값은 싼건지 비싼건지 감이 잘 안오긴 하는데 확실한건 생맥은 비싼편이라 한다. 일단 다른 세명은 이 차가운 사케를 시켰는데 확실히 맛이 깔끔하고 좋다. 480엔. 모..
지난줄거리 지구그룹 구모진 회장은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아들인 구세군 팀장을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임명시키고 흡족해 한다. 모두들 세군을 축하해주지만 누나인 구세견은 배다른 동생이 자신보다 빠르게 승진 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세군의 모 이개연과 싸우다 구모진에게 발각되어 큰 꾸지람을 듣게 된다. 한편 클럽을 찾은 린다지는 예전 클럽에서 놀던 오빠로 부터 자신의 직속상관인 구세견이 승진에서 누락되고 구세군이 대신 승진한 것을 알게 되고 구세군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우던 도중 마침 세군이 클럽에 나타나게 되는데... SIMS4 DRAMA - 엄니는 살아있다 2화 다음날 한편 린다지는 구세견의 요청으로 모진에게 프로젝트 현황을 보고하러 가는데...
오카야마에서 쇼핑하기 좋은 이온몰 이 날 오후 일정은 쇼핑에 매진! 그렇게 해서 방문한 곳은 이온몰이었다. 이온몰은 오카야마에만 있는 쇼핑몰은 아니고 전국적으로 20여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지 자판기에 한국어 메뉴선택도 있어서 신기했다. 확실히 자판기 선진국 답다. 사실 여기 오기 전 다른 한 곳도 들렸는데 별로 볼 것이 없었고 내부 사진 촬영 금지라 중간에 둘러 본 사진이 없지만 굉장히 많이 걷고 나서 힘든 터라 식사도 이 곳에서 해결했다. 6층인가가 식당가였는데 제법 많은 음식점이 있어서 메뉴 선택의 폭이 컸다. 나와 쿠가 선택한 것은 1500엔대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던 스테이크! 가격이 저렴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합격! 안형이 먹은 피자는 토핑만 봐도..
SIMS4 DRAMA - 엄니는 살아있다 1화 다음편에 계속 와 드뎌 1화 시작했습니다. 약간 소설 형식으로 플레이 사진이 덧붙여지는 방식으로 할까 웹툰형식처럼 해볼까 고민하다 웹툰형식으로 했는데 대사 짜는게 생각보다 글로 쓸때보다 한정적이라 어렵네요. 또 심즈라는 제한된 프로그램 내에서 원하는 표정과 행동들을 얻어내야 해서 앞으로 고생길이 열린것 같습니다!!! 대사 크기는 다음편부터는 모바일에서 환경도 고려해서 정해야겠네요. (보니까 약간 작은감은 있지만 못 읽을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심즈4 엄니는 살아있다 : 지구그룹외 주요캐릭터 소개 후 틈틈히 만들고 있는데 힘드네요. 일단 전편에 지구그룹식구들 8명과 이번편에서 9명. 총 17명이 등장하는 방대한 규모! 한정된 게임 안에서 잘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ㅎㅎ 배둘래 반짝 인기 있던 연기자였으나 늘 연기력 논란으로 요즘은 찾아주는 곳도 없다. 천방지축에 눈만 높아서 여지껏 미혼. 탑스타였던 시절은 완벽히 잊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생활 습관을 못 고치다 몸이 점점 불어나게 되었다. 자포자기 하며 살고 있다가 시덥잖은 이유로 구모진을 만나며 인생이 달라지게 되는데...... 설귀찬(구세주) 주근자와 구모진이 그토록 오매불망 기다리던 잃어버린 아들. 하지만 어릴적 기억을 대부분 기억 못한다. 보육원에서 키워져 특별한 사랑을 받지 못..
신규 심즈 막장드라마 엄니는 살아있다 캐릭터 소개 : 지구그룹 사람들 악녀 금민희를 연재하다 CC템 오류로 제작 중단이 된 이후 현타가 와서 한동안 심즈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미 악녀 금민희를 연재할 때 부터 엄니는 살아있다라는 후속 막장 시리즈를 이어갈 것을 말씀드렸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지켜지지 못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되도록 노CC, 기본템만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볼까 합니다.(하지만 생각일 뿐 정말 필요한게 있으면......) 그래서 되도록 연재가 끊기지 않게 가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신규 막장드라마 엄니는 살아 있다 캐릭터 제작중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언니는 살아있다 드라마를 바탕으로 각색을 한거라 등장 캐릭터가 많아 걱정입니다.....) 주근자 지구..
옛스런 느낌의 이즈시초 고라쿠엔을 나와서 향한 곳은 이즈시초. 이즈시초는 특정한 거리가 아니다. 이즈시초를 적어보자면 出石町 인데 町(한글로는 정)은 한국의 동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따라서 길거리 정도로 생각하고 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옛스런 느낌의 건물과 가게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게 아니라 방대한 구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기 때문. 그리하야 정확히 어디서부터 이즈시초가 인지도 모른채로 돌아다녔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일본은 아기자기 꾸며놓는 걸 잘해서 골목만 돌아다녀도 사진 찍을 거리가 제법 나온다. 대충 이 근방이 이즈시초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뭐가 몰려 있지 않아 당황. 더 둘러보기엔 배도 고프고 해서 급하게 이즈시초 탐방은 마무리 되고 오모테초 방향으로 전환! 귀여운 일본 소..
오카야마성과 연계해서 보기 좋은 고라쿠엔 오카야마성에서 강 하나를 건너면 고라쿠엔이 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한 곳으로 꼽혀 오카야마를 찾는 관광객은 대부분 이 곳을 방문한다. 1700년에 만들어져 2차 세계대전 등 각종 사건에 휘말리며 훼손이 많이 되었지만 다시 재건되었다. 개장시간은 하절기(3월20일~9월30일) 7:30~18:00 / 동절기(10월1일~3월19일) : 8:00~17:00 /입장료는 고라쿠엔 단독 400엔 오카야마성+고라쿠엔이 560엔이다. 일본 3대 정원에 걸맞는 풍경 우리나라 정원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것을 끌어들이는 반면 일본 정원은 인위적인 느낌으로 여러 요소를 배치해 자연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라쿠엔 정원 역시 일본정원 느낌이 잘 드러나는 자연스럽기 보다는 ..
최근 타로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첫 덱을 산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하다 보니 영 재미도 없고 실력도 안 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서적을 다시 구입해서 공부하는데 예전보다 재미 있게 공부중입니다. 3단 스프레드만 사용하다가 간만에 켈틱 크로스로 좀 심도 있게 상황을 진단해 보았습니다. 질문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해도 되는 걸까? 전체배열 총 10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심도 있게 분석이 가능한 켈틱크로스. 다만 10장의 카드를 유기적으로 분석해야하는 만큼 초심자에게는 쉽지 않은 배열인데요(그러고보니 스프레드 천을 구입했었는데 어디로 사라진건지 찾을 길이 없어 그냥 이불에...) 쭈욱 살펴 보던 중 다행히도(?) 10번 최종결과에 데스 카드가 떡 하니 있어서 어느 정도 해석..
보다 편리한 걸레질을 위하여! 청소의 영역은 누군가에게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고역이자 귀찮음의 영역이다. 사실 돈을 안쓰자면 최대한 안쓰면서 청소도 가능하지만 그만큼 몸이 고되지기 마련. 그런만큼 예로부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집에서도 다양한 물걸레질 용품이 있었는데 가장 획기적으로 썼던것은 스팀물청소기였다. 스팀으로 바닥 소독까지 되면서 여지껏 썼던 물걸레질 제품 중에 가장 확실하게 청소를 잘했던 제품이지만 쓰다보니 한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속에 있는 석회가 굳으면서 바닥에 석회가루를 방출하기 시작한 것. 몇달동안은 문제 없던 스팀 청소기는 그 문제 때문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덕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밀대 방식..
기념 사진 찍기 좋은 오카야마성 내부 오카야마성 외부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성 안으로 입장하는데는 유료이다. 보통은 고쿠라엔 정원과 같이 둘러보기 때문에 콤보티켓으로 많이 사는편. 두 곳 다 둘러본다면 그것이 더 저렴하다. 또한 1층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코인라커가 있다. 100엔을 투입하면 되고 꺼낼 때 다시 반환되니, 잊오시지 않도록! 성 내부는 사실 크게 볼 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다. 천수각에서 오카야마 성 풍경을 보는데 의의가 있다. 날씨가 좀 더 화창했다면 이쁜 풍경이 담겼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 큰 감흥 없이 내려 올때쯤 2층이었던가 기념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재미나게 놀 수 있었다. 나름 전통 복식을 입어볼수도 있고 소품을 통해 촬영할 수 있어서 누구라도 재밌는 ..
더운 여름날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의도 한강공원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점점 다가서고 있다. 5월달부터 때 이른 더위에 사무실에 에어컨을 가동한지도 오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멀리 떠나기도 귀찮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강공원은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곳! 작년에는 미루다가 못 간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보았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이 날 저녁에 비가 왔는데 그래서인지 낮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는 중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게 전단지도 넘쳐난다.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는 이런 친수공간이 많다.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