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여행, 시내 걷기 티오씨 호스텔에서 마드리드 왕궁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 거리라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이다. C.del Arenal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주변에 상점도 많고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눈이 심심하지는 않다. 오리엔테 광장과 마드리드 왕궁 오리엔테 광장(Plaza de Oriente) 뒤로 마드리드 왕궁이 보인다. 왕궁 내부는 크게 궁금하지 않아 패스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기왕 간 것 둘러보고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오리엔테 광장에는 스페인 국기에 노란색이 들어가서 인지 노란색 꽃이 많이 보였다. 오리엔테 광장에는 펠리페 4세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문화적으로는 융성했지만 각종 전쟁에서 최종적으로는 패했고 그가 추진했던 정치개혁이 실패로 돌..
걸을 맛이 나는 코르도바 여행, 더운 것만 빼고 메스키타를 둘러보고 그냥 숙소에 가서 쉴까 하다 블로거의 사명감인지 뭔지가 발동해서 조금 더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블로그 안 했으면 진짜 그냥 숙소 가서 쉬었을 거 같다. 코르도바에 대해 엄청 조사하고 간 것은 아니고 아파서 이동하면서도 찾기 않았기 때문에 일단 과달키비르강으로 가보기로 했다. 메스키타에서 코르도바 로마의 다리까지는 매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한다. 그 사이에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의 광장이 있다. 광장의 이름은 승리의 광장(Plaza del Triunfo)이다. 이 곳에는 라파엘 승리 기념비(Triunfo de San Rafael de la Puerta del Puente)가 광장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무엇으로부터의 승리일까? 답..
오랜만에 대항해의 길 플레이 후기 입니다. 저번에 공략 올려 놓는다 했는데 흠 전 항구 각 지역별 무역이윤으로 생각이 바뀌어서 하려다 엄두가 안나 냅두고 있습니다 ㅋㅋㅋ 어휴 날 잡아서 해야하는데 무섭네용. 오늘은 그냥 소소하게 제 개인 근황입니다. 처음 플레이후기에선 대차게 깠는데 어느 정도 스토리 진행하고 자유로운 플레이하니 재밌더라구요. 엄청 달리신 분들은 이제 즐길 컨텐츠가 없다며 많이 빠지고 있는데 이 게임을 너무 버닝하면 노가다 밖에 안남습니다. 적당히 즐겨야지 즐길 컨텐츠가 남으니까요. 다빈치섭 에스파냐로 플레이 중입니다. 근위장교로 플레이중인데 탱커라고 보시면 될 듯 한데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전 물몸이에요 그냥. ㅎㅎ 그나마 어제 장비 연금 햇는데 갑옷이 SS급이 떠줘서 약간 구색 ..
안녕하세요 아인스 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한동안 접었다가 최근 대항해의 길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데요 첫 리뷰때는 악평을 쏟아 냈지만 하다보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대항해시대 때는 네덜란드 유저였다가 지금은 다빈치섭에서 에스파냐로 플레이 하고 있는데요 에스파냐가 전반적으로 1위를 잘 유지하는 편이지만 최근에 포르투칼 기세도 무섭기도 하고 순위 변동이 심해서 나름 다이나믹 하게 국가단합도 잘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의 무역은 지역으로 놓고 보면 크게 세 종류가 있죠. 유럽 내항 무역과 서아프리카 금,다이아몬드 무역 카리브해 기호품 무역이 대표적인데요 에스파냐는 대항해의 길에서 카리브해 무역이 크게 이득이 없다해서 아마 대부분 서아프리카 무역을 하실 겁니다. 서아프리카에서 금과 다이아몬드를 싣고와 ..